GS25 남혐 포스터 '캠핑가자' 논란 핵심요약 총정리

안녕하세요. GS25 편의점이 메갈리아라는 사이트와 연관이 있는 문구를 포스터에 사용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오늘을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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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갈리아 손모양?

메갈리아는 일베와 더불어 굉장히 논란이 되는 사이트입니다. 흔히 남성혐오 커뮤니티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와 활동을 하기때문에 사람들에게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메갈리아는 로고부터 남성혐오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손모양이 한국인 남성의 크기가 작다는 것을 비꼬는 의미라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들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는 의미로 =를 보여준다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2. GS25 캠핑가자 홍보 포스터

원본 포스터

GS25에서 카카오톡을 통해서 5월행사포스터를 전송했습니다. 오른쪽에 손모양을 보면 메갈리아 손모양이 소시지를 잡으려는 것이 보입니다. 뜬금없이 손모양이 나오고 뜨거운 소시지를 맨손으로 잡으려고 한것이 화가 되었고 논란이 되자 GS25는 급하게 수정을 하게됩니다.

1차 수정 포스터

수정을 한 포스터에는 손모양과 소세지를 없앴습니다. 그런데 포스터 하단에 첫 포스터에는 없었던 달과 별이 생겼습니다. 하늘도 아니고 밑에 뜬금없는 달과 별이 달리자 사람들이 이상함을 느꼈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추가한 것임을 추측했습니다. 어떤 의도인지 알아내던 와중 이 문구가 관악 여성주의 학회의 '달의 마크'라는 것을 밝혀냅니다. 이에 GS25측에서는 최초 버전에도 달 문양이 있었지만 하단 부분이 잘려서 보이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달의 마크

그리고 추가로 캠핑가자 문구 옆에 영어가 적혀있는데 여기서도 이상한 것이 발견됩니다. 뒷 알파벳을 거꾸로 읽으면 megal, 즉 메갈이 나오게 됩니다.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라는 표현이 어색하고 포스터와 연관성이 없어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사람들이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문법적으로도 맞지 않는데 Must-have Item for Emotional Camping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최종 수정본

결국 최종 수정결과 캠핑가자 문구이외의 것을 모두 삭제합니다. 삭제를 했음에도 계속 논란이 되자 결국 포스터를 삭제했고 사과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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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GS25캠핑가자 포스터 논란을 알아보았습니다. GS25는 이전에도 국방부와 함께한 포스터에서 '군무새'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되었고 이외에도 마갈리아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아서 더 논란이 큰 것같습니다. 현재는 GS25 이용자들이 크게 분노해서 불매운동을 하자고 했고 결국 매출이 크게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불매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