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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보

에이프릴 이나은 현주논란과 친언니의 옹호내용 핵심요약 총정리

by 큰 닭 2021. 6. 15.

에이프릴 따돌림 논란이 생긴 지 어느덧 세 달 정도 지났습니다. 논란 이후 현주와 소속사인 DSP는 계속해서 공방했지만 민심은 현주 측을 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주의 집단 괴롭힘을 폭로한 동창생이 5월 19일에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DSP에 대해서 여론이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론이 나빠진 이후 어떤 식으로 사건이 흘러갔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


이나은과 이진솔의 입장문

이후에 왕따 논란에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던 이나은과 이진솔이 6월 11일에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먼저 이진솔은 그동안 법적 절차와 회사와의 긴 상의로 기다리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같이 생활하면서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믿고 기다려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추가로 현주가 진솔에게 써준 자필 편지를 공개합니다.

자필 편지

편지의 내용은 "못난 언니라서 미안하고 그래도 언니는 진솔이 많이 생각하고 있어! 그니까! 힘들고 아파도 아자아자!!"라고 현주가 힘들어하고 있는 진솔을 위로해주는 내용입니다. 이에 팬들은 현주가 너무 착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어떻게 이렇게 착한 친구를 괴롭힐 수 있는지 부정적인 반응의 댓글이 많았습니다.

같은 날에 이나은도 팬카페에 입장표명을 하게 됩니다. 이나은에 대한 여론도 이진솔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으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나은 친언니

입장문에 이어 이나은의 친언니도 이에 동참합니다. 6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제 동생은 여리고 걱정이 많은 아이이고 이번 일로 혹여나 잘못된 선택을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내왔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너무나도 거짓이었기에 기다리면 진실이 밝혀질 거라 간절히 믿었지만 돌아오는 건 모진 핍박 뿐이었습니다"라며 논란이 모두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동생의 다이어리를 공개했고 누군가를 따돌릴 상황이 절대 아니었다고 너무나도 여린 아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다이어리로 인해서 이나은 측에 치명타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이어리와 좌우 반전

다이어리를 보면 뒷장에 쓰인 글이 보이는데 "너무 싫은 사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더럽다.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누군가를 향한 분노가 표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주가 자살 시도를 한 것이 2016년 5월 11일이라는 점을 확인해보면 현 상황에서 어떤 사람을 향한 분노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후 이나은 친언니에게 학폭 저격 댓글이 달리게 됩니다. 그 사람은 '너(이나은 친언니)한테 학교폭력 트라우마가 있는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혔고 이나은 친언니의 학폭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후 '너는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그렇게 목소리 내면 안 되는 거잖아', '양심이 있다면 너는 제발 조용히 해'라고 일침을 가합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이나은의 친언니는 인스타그램을 바로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자신과 동생에 대해서 떳떳하게 행동했다면 비공개로 전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DSP가 무리한 대응을 했고 자신들에게 악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DSP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나은과 연관된 위약금 때문에 어떻게든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입증한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에이프릴 따돌림 논란과 DSP, 이나은의 친언니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해 드렸습니다. DSP 측에서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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